한국인 사인 분류 통계에 의하면 폐암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사망률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소세포암의 경우 항암제 치료가 표준 치료입니다. 국소적인 경우 항암 치료와 함께 방사선 치료를 병행합니다. 수술적 치료는 폐암의 종류가 조기 병기에 해당하는 비소세포암이면서 환자가 수술을 견디어 낼 수 있는 건강 상태일 경우에 시행합니다. 수술적 치료는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치료법입니다. 보조적으로 항암 치료나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폐암 자체는 절제해서 제거할 수 있지만 환자의 폐 기능 혹은 전신 상태가 좋지 않아서 수술을 할 수 없는 상태라면 근치적 항암 치료나 방사선 요법을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폐암은 비소세포암의 경우 병기에 따라 치료를 결정합니다. 병기 초기에는 수술로 완치가 가능합니다.
수술할 수 없을 정도로 진행된 병기에는 항암 요법, 방사선 치료, 병행 치료를 시도할 수 있습니다.
예후도 각각의 병기에 따라 다릅니다. 폐암의 완전 절제가 가능한 제1기, 2기의 경우 5년 생존율이 수술 시 각각 80%, 50%까지 보고되어 있습니다. 수술이 불가능한 3b기 또는 4기 환자의 경우 평균 생존율이 10주 내지 20주이며, 항암 치료에 반응이 있는 일부 환자는 30주 내지 40주까지 평균 생존율이 연장될 수 있습니다.